안동영명학교 학생들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장배 어울림댄스대회서 1위

▲ 제공/ 안동영명학교.
▲ 제공/ 안동영명학교.

지난 19일 열린 2012년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장배 전국 장애인 어울림댄스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의 ‘5번 국도’가 1위를 차지했다.

대구벌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22개 단체 178명이 참가했으며,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5번 국도’는 지적·자폐성 장애부문과 청각장애부문을 통틀어 1위에 올랐다.

또한 영명학교의 박승진·김도한 교사가 우수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5번 국도’는 안동영명학교 앞을 지나는 국도의 이름으로, ‘비록 빠르지는 않지만 한걸음씩 배움의 길을 익혀 나가는’ 영명학교 지적장애학생들의 특성을 담았다.

박승진 교사는 “어려운 춤동작과 순서를 반복해 연습하느라 눈물까지 흘리며 고생한 학생들이 장하고 대견하다.”며 “대회 우승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과 의지가 한층 높아졌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래는 1위를 차지한 안동영명학교 ‘5번 국도’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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