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 경기도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석해균 프로젝트팀이 합동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현장의 모습을 문성필 기자가 전합니다.

아주대학교 중증외상팀이 소방헬기를 이용한 하강훈련에 한창입니다.

경기도 최정예 구조대원으로 구성된 소방 특수대응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항공구조 훈련.

헬기 이용 시 호이스트 사용법을 배우고 특수대응단 교관과 함께 항공구조기법을 직접 체험해 봅니다.

평소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느라 환자 이송 시 벌어지는 실전상황을 익히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

의사들은 소방헬기를 직접 타보고 경기도 특수대응단과 손발을 맞춰보면서 실전 상황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훈련을 통해 응급 외상환자 치료에 가장 중요한 신속한 치료를 가능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INT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 (00:47~01:02)
“책으로만 공부를 해서는 실전 상황에 다쳤을 때 적절히 대응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서 충분히 연습이 되어야 중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석해균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지난 1년여 동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아주대학교병원이 살려낸 환자가 30여명이 넘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아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항공구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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