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일 친선 사랑의 친구 곰두리 축구대회 겸 험멜코리아컵 제9회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대회’서 승리 거머쥐어

▲ 제공/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 제공/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 19일 열린 ‘제22회 한·일 친선 사랑의 친구 곰두리 축구대회 겸 험멜코리아컵 제9회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대회’에서 ‘사천제니우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천제니우스’는 경상남도 유일한 뇌병변장애인축구단으로 곰두리와의 경기에서 4:1로, 충북과의 경기에서 12:2로, 서울과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어 감독상 수상과 함께 거미손 이운재상에 박문성 선수, 산소탱크 박지성상에 정송원 선수가 선정됐다.

사천제니우스는 “창단한지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체계적이고 단합된 훈련으로 전국대회의 우승을 차지해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대회의 이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경상남도 사천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었고, 선수들 또한 더 큰 자신감을 얻어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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