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상품 홍보 및 판매·배송까지 직접 지원하는 형식

▲ ‘우리몰’  홈페이지(www.wemall.kr) 캡처.
▲ ‘우리몰’ 홈페이지(www.wemall.kr) 캡처.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는 장애인창업 및 장애경제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공동구매·판매 사이트 ‘우리몰(www.wemall.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예산을 지원 받아 이뤄지는 것으로, 장애인 상품 홍보 및 판매·배송까지 직접 지원하는 비영리 쇼핑몰이다.

지원 방식은 대구·경북 지역의 장애인이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원할 경우 무자본으로 ‘우리몰’에 입점해 판매 사업을 영위하도록 한다. 입점 뒤 공동구매의 장을 마련하고, 자금력 없는 장애인 사업자에게는 일정기간 상품을 무상 지원 받아 수익이 나면 갚는 체제로 이뤄진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는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와 관련해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가 비용을 부담하는 형식.”이라며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추세 및 정보제공, 성공전략 강좌, 경쟁력 있는 상품 유치 발굴, 장애인기업 상품 홍보 등의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몰’에는 대구·경북 지역 장애인이면 누구나 판매자로 가입·등록할 수 있으며, 승인 받은 뒤 활동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전화 053-264-1001, 팩스 053-289-4999) 또는 우리몰(전화 053-249-2220, 전자우편 master@wemall.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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