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 재능나눔과 자원봉사를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선 사람들을 수상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나눔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이들을 정유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2012 제2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이 지난 8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나눔을 통해 사회적으로 귀감이 된 시민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이 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날에는 미국 장애인선교단체 ‘밀알’에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배우 정일우, 오랜 기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유명철 씨를 비롯해 3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됐습니다.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방송인 양준혁은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방송인 양준혁
“아이들이 보면 굉장히 꿈이 많습니다. 야구를 통해서 아이들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가 앞으로 앞장서서 노력할 생각입니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수상자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해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더 많이 역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행복나눔人은 분기별로 나눔실천자를 선정하며, 3분기에는 ‘국제나눔과 기업사회공헌’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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