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서울타운미팅’ 개회

서울시가 결혼이민자들의 서울생활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2 서울타운미팅 행사를 지난 9일 가졌습니다. 박원순 시장과 결혼이민자 가족 7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가정폭력과 이혼, 자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듣고 나눴으며, 다국어 통역 실시, 인터넷 생중계와 SNS 등 쌍방향 소통을 실시해 외국인 누구나 참여토록 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서울타운미팅은 최근 6년간 79건의 외국인 건의 중 22건을 실제 시정에 반영한 바 있습니다.

2. 경기도, 숲에서 아토피 치료한다

숲체험을 통해 아토피를 치료하는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연인산 아토피 가족캠프는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까지 총 12회에 걸쳐 4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 공원녹지과에 문의하면 됩니다.

3. 경남도, 다문화자녀 방문 한국어 강사 양성

다문화가정 자녀방문 한국어 강사들에 대한 보수교육이 창원과 진주지역에서 각각 실시됩니다. 이번 교육은 방문교육 지도사로 활동 중인 65명 강사들에 대한 보수교육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녀 양육방법 지도와 한글교육 지도법 등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수·학습기법으로 진행했습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부진을 해결코자 매년 50명의 강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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