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창작스튜디오 ‘프로추어 스토리전’, 6월 19일~7월 6일까지

▲ (위에서부터) 임덕용 작가의 ‘여명’, 이용일 작가의 ‘Relaxation’.
▲ (위에서부터) 임덕용 작가의 ‘여명’, 이용일 작가의 ‘Relaxation’.

서울시창작공간 장애인창작스튜디오는 입주예술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추어 스토리’전을 오는 19일~다음달 6일까지 서울시창작공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포르추어 스토리’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합성어로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전시회다.

이를 위해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 10명은 지난 1월~3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사진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시각예술을 통해 소통과 다양화를 꾀하는 ‘빛을담아찰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빛을담아찰칵’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로 ▲‘Relaxation’(이용일 작가) ▲ ‘여명’(엄덕용 작가) ▲‘나의 삶’(금무웅 작가) ▲‘Shining’(문승현 작가) 등 30 여 점이 전시된다.

‘빛을담아찰칵’ 프로그램을 이끈 장애인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예술가 이용일(37, 지체장애 2급) 작가는 “예술의 일상적 의미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진에 대한 이해를 관람객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를 참조하거나 장애인창작스튜디오 운영사무실(02-423-667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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