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대만)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제3회 장애인식개선 백일장이 지난 4월 20일~5월20일까지 공모해 수상작 16편을 선정했다.

공모전에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29개교 모두 705명이 참가했다.

광주광역시교육감상에는 유안초등학교 6학년 강예은의 ‘나와 조금 다른 사람일 뿐이야’와 금호초등학교 6학년 정민주의 ‘서연이와 민서의 비밀일기’가 차지했다.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에는 천세연(용봉초 5) ‘장애인을 공감하자’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에는 정상우(양지초 4) ‘5층 아저씨’가 뽑혔으며 ▲우수상은 신현지(어룡초 6) ‘한마음 한뜻 소중한 내 친구’, 강수민(양지초 5) ‘2학년이 내친구 민규’, 정호원(산수초 5) ‘평생 가져가야할 신체적 아픔, 평생 가져가면 안 될 차별과 편견’ ▲장려상은 황정현(송정동초 5) ‘왜 모를까’, 김민주(용봉초 6)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신승원(연제초 1) ‘태호에게 편지쓰기’, 이고은(풍영초 4) ‘나의 친구 장애인’  ▲입선은 백지윤(화정남초 6) ‘벽돌 하나의 차이’, 조영서(양지초 4) ‘내 친구 유라’, 이유민(조봉초 4) ‘My Dream′s Wing’, 지서진(봉선초 2) ‘학습도움실에 간 우리반 경석이’, 지서연(봉선초 2) ‘할머니 머릿속에 가을이 오면’이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백일장은 내 주위의 장애인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은 각 학교에서 이뤄지며,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상한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집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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