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직무보조인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6개월간 총 60명의 직무보조인 임금 및 운영비 지원

취업 후 직장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직무보조인이 지원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인복지관 등 직업재활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직무보조인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사업은 직무보조인 총 60명(개소당 2인 이내)의 임금과 운영비를 지원약정 체결 후 6개월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즉, 직무보조인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장애인복지관 등 직업재활전문기관이 직무보조인을 모집·배치하면 이에 대한 임금과 운영비를 지원해 주는 것.

이로써 취업한 중증장애인들은 직무보조인을 통해 핵심 업무에 대한 직무지도, 사업장내 사업주·동료직원과의 갈등조정, 업무상 애로사항 청취 및 직업재활 사례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공문, 직무보조인지원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방문 및 등기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이룸센터 5층)으로만 접수 할 수 있다. 접수한 서류는 전자우편(joyjoykj@koddi.or.kr)에도 송부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재활·교육·심리·의료·기술 및 사회사업분야 관련학과 졸업자 및 예정자(휴학생 포함), 직무보조인 양성교육과정 이수자 등 개발원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맞는 직무보조인을 채용해야 한다. 채용된 직무보조인은 소정의 전문교육 수료 후에 업무에 배치된다.

개발원은 “직무보조인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적응지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이 직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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