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 사진제공/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이하 협회)는 경기도여성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15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다문화장애가정 가족기능강화사업 일곱빛깔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장애가정 구성원간의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와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남이섬 둘러보기 ▲농촌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은 가족 개개인별로 △행복한 아버지, 행복한 가정 △소통과 관계 회복을 위한 감수성 프로그램 △장애·비장애 아동 미니운동회가 진행됐으며, 이날 캠프에는 다문화장애가정 10가족, 자원봉사자, 스텝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협회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은 경기도에 26.8%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등록장애 비율은 17.3%로 우리나라의 장애출현율 4.6%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고 전하며, 다문화장애가정 가족기능강화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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