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다름 아닌 윈도우 컴퓨터 부팅시 뜨는 첫 배경화면이다.
이 사진은 미국 IT 전문 웹진 매셔블이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봤을 것이다.”고 보도하면서 이슈가 됐다. 그동안 막현히 봐온 사진이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면서 재발견 된 것.
더 재밌는 건 이 사진에 대한 설명이다. 막연히 그림인줄 알았지만 이 사진은 작가가 직접 촬영한 작품이다. 1996년 미국의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의 작품으로, 작품명은 ‘블리스(더 없는 행복)’이다.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이 사진을 사용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저작권료를 지급했다고 한다. 괜히 10억명이 본 사진이 아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반복적으로 본 것까지 따지면 10억명도 넘을 듯.”, “실제 사진이라는 게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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