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문화예술재단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7월 30일 사회복지협의회 삼다수홀에서 이동한 회장, 양영흠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주문화나눔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경제적.지리적 소외계층을 발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예술재단은 이에 따라 문화바우처, 문화예술교육사업 등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혜 대상자를 발굴하고 문화예술활동 지원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부합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과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예술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제주준앙상블의 축하연주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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