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외 부회장과 오는 28일~29일 스토크맨더빌과 런던 코스서

▲ 홍석만 선수. ⓒ웰페어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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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성화봉송 주자에 대한장애인체육회 한용외 부회장과 장애인육상 홍석만 선수(사진)가 선정됐다.

한용외 부회장과 홍석만 선수는 오는 28일과 29일 사이 장애인올림픽 발상지인 스토크맨더빌과 런던 코스에서 성화를 봉송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0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서 장향숙 IPC 집행위원이 한국인 최초의 주자로 나선 이후 두 대회 연속 성화봉송주자를 배출하며 명맥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편, 런던장애인올핌픽 성화봉송은 24일 잉글랜드 점화를 시작으로 그레이터 벨파스트 카디프 및 에딘버러에서 각각 점화돼 28일 맨더빌에서 하나로 합쳐져 공식성화로 탄생하게 된다.

이후 24시간에 걸친 봉송과정을 넘어 29일 런던장애인올림픽 개회식에서 메인스타디움에 점화돼 대회기간동안 대회를 비출 예정이다.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은 29일~다음달 9일까지 열리며, 13개 경기종목에 15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우리나라는 금 11 은8 동13의 성적으로 종합 13위를 목표로 한다.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 행사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며, 선수단 본진은 24일 오후 1시 15분 대한항공 KE907편을 통해 런던 현지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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