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협회, 사회적기업 신규인증 기업대상 현판 무료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가 16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새날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사회적기업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아름다운 인증현판 달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경기도옥외광고협회와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 신규인증을 받는 도내 기업에 대해 무상으로 인증 현판을 달아주고 있다.

현재까지 7개 기업에 인증현판을 달아 준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에게 광고업체가 인증현판을 지원하는 사회적 공헌사업이다.

이날 인증 현판식을 가진 수원 새날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서로 돕는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사회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경기도 이세정 디자인총괄추진단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아름다운 인증현판 달아주기 사업’이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 현재 115개 사회적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매년 20∼30개 정도 기업이 신규 인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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