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선전 기원 사찰음식 오찬행사 개최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등목 스님, 영선사 총무 법송 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등목 스님, 영선사 총무 법송 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Paralympics)’ 출전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사찰음식 오찬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장춘배 장애인올림픽 선수단장, 조향현 훈련원 원장, 체육인불자연합회 이경훈 회장 등 출전 선수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 리스트인 오진혁 선수와 양궁 대표팀 장영술 총감독이 특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사찰음식 오찬행사를 위해 대전 영선사 총무 법송 스님은 들깨고구마줄기볶음, 느타리버섯구이찜 등 24가지의 사찰음식을 준비해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등목 사무국장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사찰음식은 한국인의 노력과 진취적인 정신이 담겨있는 것.”이라며, “사찰음식을 먹고 연마해 온 기량과 투지를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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