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 ‘간판’ 홍석만,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장애인스포츠 ‘간판’ 홍석만,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2.08.2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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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한용외 부회장과 성화봉송 임무 자랑스럽게 마쳐

▲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한국 장애인육상 간판 스타 홍석만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한국 장애인육상 간판 스타 홍석만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인 대한장애인체육회 한용외 부회장과 장애인육상의 간판스타 육상 홍석만 선수가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한국시간 29일 저녁) 성화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장애인올림픽이라는 전 세계 장애인스포츠 대축제 개막에 앞서 성화봉송이라는 중요하고 자랑스러운 임무를 부여받은 이들은 런던 주경기장 까지 가는 길목에서 성화봉송을 이어가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렸다.

먼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한 부회장은 런던의 빌레스던 소방서에서 파운드 레인 따라 런던 브렌트 버로우까지 140m 구간의 성화봉송을 맡았다.

▲ 성화봉송주자로 나선 대한장애인체육회 한용외 부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 성화봉송주자로 나선 대한장애인체육회 한용외 부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어서 장애인체육의 간판스타인 홍 선수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홍 선수는 영국 런던의 킬번파크로드에서 같은 조를 이룬 4명의 주자와 함께 800m를 달렸다.

▲ 런던장애인올림픽 주경기장을 향해 성화봉송을 하고 있는 홍석만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 런던장애인올림픽 주경기장을 향해 성화봉송을 하고 있는 홍석만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던장애인올핌픽 성화봉송은 지난 24일 잉글랜드 점화를 시작으로 그레이터 벨파스트 카디프, 에딘버러 등에서 각각 점화돼 지난 28일 장애인 올림픽의 고향이기도 한 스토크 맨더빌에서 하나로 합쳐져 공식성화로 탄생됐다. 이후 24시간 동안 580명의 성화 봉송자가 약 150km의 거리를 달려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8시 30분,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런던장애인올림픽 개회식에서 점화돼 열흘간의 장애인올림픽 대회를 비추게 된다.

특히 이번 성화봉송 주자 채택과 관련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차기대회인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유치 국가로서 국제 장애인체육계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힌바 있다.

우리나라는 2010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서 장향숙 IPC 집행위원이 한국인 최초의 주자로 나선 이후 두 대회 연속 성화봉송주자를 배출하며 명맥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열리는 런던장애인올림픽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참석해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호소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홍석만 선수가 성화봉에 성화를 옮기 함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이들과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 홍석만 선수가 성화봉에 성화를 옮기 함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이들과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