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국, 브라질, 러시아 4개국 대표 모여 선언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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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대한민국과 영국, 브라질, 러시아 4개국의 인권공돈선언식이 진행됐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3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영국 외무부에서 진행된 인권공동선언식에는 영국의 제레미 브라운(Jeremy Browne) 외무상, 브라질의 로베르토 자쿠아리베(Roberto Jaguaribe) 주영 브라질 대사,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루킨(Vladimir Lukin) 러시아 NPC 회장, 그리고 대한민국의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각 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 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1948년에 채택된 세계인권선언(UDHR)의 가치를 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을 통해 승화시킴과 동시에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 여성, 인종차별 등 각 종 차별에 저항함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김용환 제2차관은 이 날 공식 발언에서 “88 서울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을 통해 성숙된 인권 의식을 바탕으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대회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대회가 인권 신장의 가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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