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장애인올림픽 11일간의 열전 '개막'
런던장애인올림픽 11일간의 열전 '개막'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2.08.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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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김규대 선수 기수로 123번째 입장
13개 종목에 88명 선수 출전, 금메달 11개로 종합 13위 목표

▲ ⓒ런던장애인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 ⓒ런던장애인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런던장애인올림픽조직위원회(LOCOG)이 현지시간으로 29일 저녁 (한국시간 30일 새벽 5시) 메인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간의 열전을 알렸다.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는 160여개국 나라에서 온 7,0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하해 ‘역동하는 혼(Spirit in Moti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개 종목에서 모두 503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치다.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88명 선수를 포함한 140명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11개로 종합 13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개막식 무대에 먼저 오른 이는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였다. 런던장애인올림픽의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이 끝나자 어둠 속에서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등장했다. 공중에 떠있던 천체 조형물이 스타디움 한가운데 거대한 우산 조형물 안으로 빨려들면서 ‘빅뱅’이 일어났다. 빅뱅은 우주 탄생의 신비를 설명하는 호킹 박사의 이론이다.

필립 크레이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과 영국 여왕의 입장에 이어 선수단 입장이 시작됐다.

알파벳 순서로 진행된 선수단 입장에서 우리나라는 육상의 김규대 선수를 기수로 123번째로 메인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애인올림픽 사상 첫 출전하는 북한은 40번째로 입장했다. 북한은 와일드카드로 출전자격을 얻은 임주성 선수와 북한의 탁구스타이자 조선장애인체육협회 이분희 서기장 등이 선수단으로 함께 했다.

선수단 입장이 끝나고 엘리자베스 여왕이 장애인올림픽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서 개막공연이 진행되고, 장애인올림픽의 발상지인 스토크 맨드빌에서 출발한 성화가 메인스타디움을 밝혔다.

▲ ⓒ런던장애인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 ⓒ런던장애인올림픽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