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공연, 영화 관람이나 도서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문화카드와 기획바우처 두 가지 사업으로 나뉜다.

문화카드는 1매당 연간 5만 원 한도 내에서 전국의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서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장 결제 또는 인터넷 결제를 통해 티켓이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이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 카드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www.cvoucher.kr)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획바우처는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문화소외지역 거주자 등 카드방식만으로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문화예술 관람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문화드림사업, 재가방문 서비스, 문화가치누리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문화바우처 사업은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문화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문화바우처 제주주관처(064-724-9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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