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 BC3 Pairs 동메달 결정전, 육상 김규대 결선 질주 앞둬
첫 출전 북한 선수단, 수영 임주성 선수 남자 50m 자유형 출전

▲ 사격 이윤리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 사격 이윤리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2012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우리시간으로 4일 오후 5시부터 6일차 경기에 돌입한다.

먼저 우리나라는 사격 혼성 R6-50m 소총 복사에서 간판스타 이윤리 선수와 더불어 심재용 심영집 선수가 메달사냥에 나선다.

더불어 여자 양궁의 이화숙이 여자 개인 리커브 스탠딩 4강 무대에 나서며, 휠체어테니스 황명희·박주연 선수가 여자 복식에 출전헤 네덜란드와 경쟁을 펼친다.

▲ 북한 임주성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 북한 임주성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보치아 BC3 Pairs(혼성 단체)에 출전한 정호원·김한수·최예진 선수는 지난 3일 준결승전에서 포르투갈에게 패하며 오늘 벨기에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룬다.

또 수영 김지은 선수는 여자 50m 자유형 S7에 출전해 지난 경기 결승전에서 마지막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던 아쉬움을 씻기 위해 열전을 펼친다.

육상에서는 유병훈 선수가 남자 800m T53 예선 경기아 내서며 김규대 선수는 남자 1,500m T54 결승 무대에 선다.

특히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경기로 북한 임주성 선수의 경기가 펼쳐진다.

남자 수영 50m 자유형 S6에 출전하는 임주성 선수는 장애인올림픽에 첫 출전하는 북한의 유일한 선수로, IPC가 주는 와일드카드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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