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탑에 위치한 한국팀의 메달 실패에 ‘아쉬움’
정호원·김한수·최예진 선수 개인전에서 다시 메달 도전

▲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보치아 BC3 Pairs(혼성 단체) 정호원·김한수·최예진 선수가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보치아 BC3 Pairs(혼성 단체) 정호원·김한수·최예진 선수가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관심을 모았던 보치아 BC3 Pairs(혼성 단체) 정호원·김한수·최예진 선수가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6일차 경기가 펼쳐진 4일 오전(현지시간) BC3 Pairs 선수들이 벨기에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다.

당초 금메달을 내다봤던 보치아 팀은 준결승전에서 포르투갈에게 패하며 3·4위 전을 치르게 되면서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로 다시 경기에 임했다.

결과는 3대4 패배, 벨기에에게 1점차이로 메달 획득에 좌절해야 했다.

BC3 Pairs에 함께한 정호원 선수와 김한수 선수는 세계 랭킹 1·2위에 올라있으며, 여기에 2011 벨파스트 보치아 월드컵 대회에서 최예진 선수를 포함한 3명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하면서 이들이 모인 팀은 그 어느 때보다 금메달을 유력시 했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

그러나 세 선수들은 앞으로 개인전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보치아에서 들려오는 금메달 소식을 다시 한 번 기대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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