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기술이 뛰어난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가 확보되지 않아 고심하던 중소기업들이 소비자에게 당당하게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4일, 서울 목동에 있는 ‘행복한 백화점’내 중소기업 전용매장인 ‘HIT 500 PLAZA'를 새롭게 확대·개편해 오픈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장 면적이 협소해 입점 희망기업 수용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으나 금번 확대개편으로 이러한 고충이 어느 정도 해소 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매장은 기존의 창업기업 상품 중심에서 각 부문별로 전문적인 지원섹션을 강화 했다.

지방중소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매장’을 개설해 지방특산품을 판매 하고, 신진디자이너들의 상품을 판매 및 테스트 할 수 있는 ‘신진디자이너창업관’ 및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관’ 등이 새롭게 구성 됐다. 이곳에서는 장애인기업의 우수상품전도 만날 수 있다.

그 밖에도 중소기업의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해외수출히트상품관’, ‘창업벤처상품관’, 홈쇼핑히트상품관, 중소기업챔피온관, 뷰티체험관 등 12개 전문섹션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중소기업청 송종호 청장과 관계기관과 국회의원들이 방문했으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해금센터장이 참여해 장애인기업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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