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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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3.1 지진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이번 공주 3.1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7일 새벽 2시 34분 46초 충청남도 공주시 동남동쪽 1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전 주민들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발생 당시를 경험한 사람들은 SNS를 통해 ‘그게 지진이었냐, 그것 때문에 무서워서 못 잤다’, ‘어제 새벽에 포탄 터진 것처럼 지진이 왔다. 흔들거림이 아니라 쾅쾅 천둥 치듯이 엄청 크게 왔다’,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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