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네트워크, 오는 15일 여의도공원서 개최

장애여성네트워크는 오는 15일 오후 3시~5시까지 여의도공원(2012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막식 개최지)에서 장애여성 영상교제 프로젝트 ‘내가 만드는 장애여성 이야기’ 자기주장대회를 개최한다.

‘내가 만드는 장애여성 이야기’는 장애여성이 영상교재개발회의, 게릴라 강연, 자기주장대회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교재로 제작해서 배포하는 사업으로, 자기주장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장애여성이 참여할 예정이며, 영상으로도 제작해 장애계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애여성네트워크에서는 전시회와 도서판매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지난 5년간 출간한 자료(장애여성 건강관리 경험과 젠더 토론회 등)의 전시와 함께 활동가들이 쓴 두 권의 단행본 ‘엄마는 무엇으로 사는가’와 ‘모든 몸은 평등하다’도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장애여성네트워크 사무실 이전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장애여성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여성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확고히 해서 성인지적 관점을 도입해 장애여성을 위한 사업을 고려토록 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장애여성네트워크(02-784-16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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