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각장애인근로자사진촬영대회 및 전국발달장애인근로자미술대회 열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2012 제13회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예술경연대회’를 오는 27일 서울 성수동에 소재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예술경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참여하는 문화 축제로, 장애인 근로자의 문화·예술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회에 알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고용노동부의 장애인인식개선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전국시각장애인근로자사진촬영대회와 전국발달장애인근로자미술대회로 진행되며, 그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인식개선 페스티벌(장애인문화예술인 공연 등) ▲제3차 입상작품 전시회 등이 함께 준비된다.

시각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진촬영대회와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대회 참가는 지난 달 사전 접수받았으며, 대회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작품은 대회 종료 후, 대회 본부에서 접수 받는다.

이번 대회는 △사진 부문 금상 1명(한국사진작가협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 은상 1명(30만 원), 동상 1명(20만 원), 가작 2명(각 10만 원), 입선 5명(각 5만 원) △미술 부문 금상 1명(한국미술협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 은상 1명(30만 원), 동상 1명(20만 원), 가작 2명(각 10만 원), 입선 5명(각 5만 원)이 지급되며, 경연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홈페이지 www.kesad.or.kr, 전화 02-754-77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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