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 사진제공/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3일 행복한 재단으로부터 장애아동유모차 보조기구인 아이체어프로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행복한 아이, 행복한 세상’ 전달식에서는 복지관의 정예찬 아동 외에도 6명의 아동들이 유모차를 전달받았으며, 협력업체인 이지무브로부터는 유모차 바람막이를 별도로 후원받았다.

이지무브 관계자는 “아이체어프로는 간편한 휴대성과 경량화를 갖춘 휠체어로서 장애아동의 자세에 맞춘 유모차이기에 아동 및 보호자의 이동에 편의를 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고가 유모차를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 작업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정예찬(7) 아동의 어머니 박경희 씨는 “그동안 예찬이와 복지관과 어린이집으로 이동할 때마다 아이의 장애 상태에 맞는 유모차가 없어서 직접 안고 다니는 등 불편이 많았다. 이번에 받은 유모차를 통해 예찬이가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너무 기쁘다.”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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