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국가대표 폭행·갈취 관련 입장
장애인체육회, 장애인 국가대표 폭행·갈취 관련 입장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2.09.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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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위원회 긴급 구성, 사실여부 확인후 이에 상응한 특단조치 계획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진 ‘장애인 국대 폭행·갈취’와 관련해 당일 밤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보도된 내용은 런던 패럴림픽 보치아 국가대표팀 코치가 몇몇 선수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고 그 중 한선수의 통장에서 정기적으로 훈련비용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방송 보도 직후 손진호 사무총장의 주도로 대책회의를 갖고 조속한 시일내 진상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사실 여부에 따라 체육회 차원의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외부인사인 법제상벌위원회 성문정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진상규명위원으로 체육관련 전문변호사 등 5명 안팎의 전문가들을 구성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감사실의 전문인력을 함께 투입하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일단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인천지검에 고소된 본 사건의 수사결과와 관계없이 체육회 차원의 강력한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늘 오후 4시 30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