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까지 작품 접수, 11월 2일 시상식·기념식 열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1월 3일 점자의 날 86주년을 맞이해 한글 점자를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애를 기념하고, 한글 점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제86회 점자기념일 맞이 수필 공모전’ 및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수필 공모전’은 전국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각장애인 ▲점자 ▲송암 박두성 ▲안내견 ▲흰지팡이 ▲점자유도블록 등 시각장애와 관련된 소재로 쓰면 된다.

원고 접수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며,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3동 26-3 사회복지회관 112호)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성인부(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상)과 중·고등학생부(교육감상)에서 각각 1,2,3등을 선발해 30만원, 50만원, 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한 작품들을 모아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2일 오후 2시~5시까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스피드퀴즈 ▲4행시짓기 ▲점자속기대회 ▲OX퀴즈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기념식 및 일부 부대행사는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장애인복지연합회 홈페이지(www.sigak.kr) 또는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ibu.or.kr)를 참고하거나 송암점자도서관(032-876-3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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