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날 축제서 ‘현수막 비행선’ 등 홍보활동 펼쳐

▲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군민의 대표축제인 ’제30회 평창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스페셜올림픽의 홍보 이벤트가 함께했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내년 1월 평창과 강릉 등지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1월29일~2월5일)을 알리기 위해 7일 강원도 평창종합운동장 상공에 현수막 비행선을 띄우고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평창군민 대표 축제로 전 군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인 ‘평창 제35회 노성제 및 제30회 군민의 날’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평창군 평창읍 종합운동장에서 8개 읍면 임원과 선수 등 약 6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7일 열린 입장식에는 대관령면민과 함께 스페셜올림픽 마스코트가 현수막을 들고 입장해 대회 참가자 및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유도했다. 특히 마스코트가 입장할 때 장내 아나운서가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을 소개하는 안내방송을 내보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었다.

한편,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스포츠대회로 오는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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