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트랙 100m, 200m, 400m 9년 연속 3관왕 이뤄

▲ MVP에 선정된 육상 전민재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 MVP에 선정된 육상 전민재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MVP(최우수선수상)에 육상 전민재(35세, 전북) 선수가 선정됐다.

전민재 선수는 지난 9일 100m, 10일 200m에 이어 11일 400m 우승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으며, 2004년부터 9년 연속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전민재 선수는 지난 런던장애인올림픽 육상 T36 1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2개를 따낸 바 있다.

이번 대회 MVP는 폐막식일인 12일 오전에 대회취재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됐다.

MVP 후보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로서 다관왕과 세계신기록 등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했거나 혹은 장애인체육 인식개선에 기여한 경우를 기준으로 복수 추천되며, 이중 최다득표자가 MVP로 선정된다.

MVP에게는 트로피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식후원사인 스포츠토토가 제공하는 상금 1백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