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2일 (재)행복한웹앤미디어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현판식에 참석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서를 들고 있는 행복한웹앤미디어 조영호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10월 12일 (재)행복한웹앤미디어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현판식에 참석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서를 들고 있는 행복한웹앤미디어 조영호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SK C&C와 SK행복나눔재단이 설립한 (재)행복한웹앤미디어가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증 받았다.

12일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행복한웹앤미디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표준사업장 현판식에는 행복한웹앤미디어 이사장이자 SK C&C 부사장인 조영호 이사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이성규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행복한웹앤미디어는 IT영역에 시각장애인이 진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적극적인 직무개발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고용했으며, 복지기관 및 사회적기업의 홈페이지를 제작·기증하고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개발 및 운영업체인 행복한웹앤미디어는 현재 상시근로자 27인 중 장애인 14인을 고용하고 있고, 장애인 중 중증장애인이 8인에 이르고 있어 표준사업장으로서 요건을 갖추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0인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고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을 30% 이상 채용해야 하며, 장애인의 50% 이상을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이날 현판식에서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행복한웹앤미디어에 근무하는 장애인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경영 안정과 장애인근로자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행복한웹앤미디어 조영호 이사장은 “행복한웹앤미디어를 모범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표준사업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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