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즐기기 좋은 장소 (전북·전남편)
가을을 즐기기 좋은 장소 (전북·전남편)
  • 안서연 기자
  • 승인 2012.10.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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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문턱없는 여행지 추천 제12탄

적상산 (전북 무주군 적삼면 일대)
무주의 중앙에 있는 산으로 덕유산국립곡원지역에 속한다. 산의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있는 독특한 형태다. 붉은색의 바위지대가 마치 산이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간다하여 이름 붙여진 적상산은 한국의 100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차로 정상까지 접근이 가능하고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적상산에는 안국사, 적상산성, 적상산사고, 적상전망대 등이 있다. 안국사와 적상산사고는 입구 앞까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안국사는 내부 이동 동선에 계단이 많다. 안국사 옆에는 적상산성 유적도 볼 수가 있다. 적상산사고는 입구에 계단이 하나 있다. 적산전망대 역시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하짐나 가동 중인 수력발전시설이며 구조상 승강장치를 설치할 수 없다. 적상전망대로 가는 드라이브 코스와 적산전망대 일대는 가을철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다.
▲적상산 수력발전소의 상부저수지 전망대에 주차장과 장애인용 화장실이 있음.
▲적산전망대에는 일반화장실과 매점에는 턱이 있음.

▲ 적상산 ⓒ한국관광공사
▲ 적상산 ⓒ한국관광공사
전주한옥마을(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전주 완산구 교통 일대에 700여 채의 전통 한옥으로 이뤄져 있는 마을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전통공예품을 전시하는 공예관 등이 있다. 최명희문학관 등 새로운 문화 관람시설들이 속속 개관하고 있고, 일대가 전통과 현재가 조화를 이루며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 내는 곳이 되고 있다. 마을 내는 도보를 관람하기에 편하게 되어 있어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마을 뚜벅이지도 한 장을 가지고 돌아다니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 지도에는 장애인용 화장실이나 휠체어로 들어갈 수 있는 관람시설 등이 표시돼 있지 않아서 장애인들에게는 부족하다.
장애인용 화장실은 경기전, 최명희문학관, 전통술박물관, 공예품 전시관 등에 설치돼 있다.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행이 어려운 경우 차량으로 이동해도 괜찮다. 다만 마을 내에 주차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 관람하고 싶은 곳 가까운 데 있는 주차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전주한옥마을 ⓒ한국관광공사
▲ 전주한옥마을 ⓒ한국관광공사
화엄사(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화엄사는 백제 성왕 22년에 창전된 사찰로 각황전을 비롯해 국보 3점과 보물 5점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매표소에서 일주문까지 가는 길에 계곡을 따라 보도가 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길이다. 하지만 나무들의 위치를 살려 보행로를 설치해 보도 중간에 나무가 튀어나와 있는 구간이 많아서 장애인의 보행에 어려움이 있다. 장애인의 경우 경내 주차장에서 차를 이용해 오를 수 있는데 사전에 종무소에 허락을 받아야 한다. 차로 진입하는 길은 평상시에 통제가 된다. 일반 보행로는 계곡과 돌계단이 있다.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이 있고 절에서 내려 보이는 산세나 전망이 아주 좋으나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 화장실이 불편하므로 화엄사 매표소 100m 전망에 있는 탐방안내소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입구에 10도 정도의 가파른 경사로가 있지만 장애인용 화장실이 남녀화장실 내에 별도로 설치돼 있다.
▲관람시간 : 7:00~19:30
▲관람요금 : 일반 3,0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200원 / 장애인 본인 무료
 
▲ 화엄사 ⓒ한국관광공사
▲ 화엄사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