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점자의 날 기념식 함께 진행 예정

하상시각장애인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설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3일 본 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 이용자들과 함께 ‘3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여하는 양재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념식 진행은 현재 도서관에서 낭독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SBS 유혜영 아나운서와 시각장애인 최초의 앵커인 KBS 이창훈 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30주년 특별전시관이 마련돼 지난 30년 동안의 시각장애인 도서의 변천사, 제작장비, 녹음 및 점자 제작 체험공간, 인기도서 전시 및 문헌 및 사진자료 전시회도 함께 볼 수 있으며, ▲점자관련 게임부스 운영 ▲인기 낭독자 선발대회 ▲시각장애인 목소리 뽐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86주년을 맞이하는 점자의 날 기념식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문의 및 참가신청은 하상시각장애인도서관(02-560-4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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