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장애인근로자 한마당’ 마무리

‘제3회 장애인근로자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후원으로 제주지역 장애인 직업재활 네트워크 업무협약기관(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농아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근로자와 사업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원활한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장애인 근로자의 사기진작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줌으로써 장애인근로자의 장기직업유지를 도모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해 장애인고용인식개선에 기여한 5개의 사업체(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장표창에 광명산업 이정욱, 한국농아인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회장표창에 청암개발 정한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표창에 테드베어사파리 임승호,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표창에 제주탐나씨푸드영어조합법인 이기하·임지택,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표창에 풍년유통영농조합법인 조부녀)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범장애인근로자 5인(한라산업 고병조, 청수산업 김경권, 아미산업 김애선, 해성산업 김승미, 오일산업사 양선영)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개회식 행사 후에는 전체 레크레이션 활동과 사업체별 장기자랑, 장애인근로자 수기발표를 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근로자 한마당을 통해 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근로자와 사업체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으로 더 많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제주지역 직업재활네트워크 사업 홍보와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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