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에서 수영, 탁구, 실내조정, 댄스스포츠 4종목 개최

대한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에서는 지적장애인들의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오는 17일~18 일까지 2일간 ‘제35회 전국지적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개최종목은 수영, 탁구, 실내조정, 댄스스포츠 4종목이며 전국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에서는 “장애인올림픽 종목인 탁구와 수영종목 그리고 2016년 리우장애인올림픽에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실내조정종목, 현재 장애인전국체전에서 실시되지 않는 지적장애인댄스스포츠 종목에 집중해 엘리트 선수 활성화할 것.”이라고 대회 개최 의미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지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여 수영종목에서 동메달, 탁구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전국지적장애인체육대회의 개회식은 한국체육대학교 핸드볼경기장에서 오는 17일 오후 2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식전공연에는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특수체육교육과의 휠체어 댄스팀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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