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장천아트홀에서 개최

▲ 사진제공/ 하트하트재단
▲ 사진제공/ 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5일 오후 장천아트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는 단원들이 직접 연주회 사회와 해설을 맡아 진행됐으며 오케스트라 연주 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이동현 단원(역삼중3, 발달장애1급)의 ‘넬라판타지아’ 협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공연장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한 ‘하트베어트리’가 설치됐다. ‘하트베어트리’란 연말 기업과 단체에서 나눔트리 설치를 함으로써 임직원과 고객이 직접 참여해 소외아동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은 “그동안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받아야 했던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사회 안으로 들어가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며 “발달쟁인의 재능개발과 사회성향상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을 바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2013 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스폐셜 D-100 기념음악회’를 비롯해 UN ESCAP 정부 간 고위급회의, RI세계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에 초청받아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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