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사회복지·사회학·사회과학·문학 분야서 연구 발표

한국장애인재단은 논문지원사업 ‘2012 장애의 재해석’ 논문 발표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진행한다.

‘장애의 재해석’ 논문지원사업은 기존의 재활적 관점에 치중한 장애 관련 연구물들의 다양한 필요성을 인식해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장애’에 대한 연구활동이 활성화되고, 장애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반영된 연구물이 생성될 수 있도록 논문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논문 발표회는 지난 1월 선정된 5팀의 연구자들이 7개월 동안 진행된 각자의 연구물을 발표하고, 참석하는 이들과 연구 주체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5팀의 연구 논문 주제는 ▲헌법에서 바라본 장애인 정책(법학) ▲중증장애를 가진 자립생활센터 유급 활동가의 직문에 대한 개념화 연구(사회복지) ▲지배담론과 저항담론의 갈등과 절충 그리고 디커플링(사회학) ▲이미지, 정체성 그리고 행위(사회과학) ▲여성, 장애 그리고 성 담론 연구(문학)이다.

이날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연구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250만 원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은 2013년 논문지원사업 ‘장애의 재해석’을 공고·접수 중에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다.

참가신청 방법과 공고 관련 내용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ub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모금홍보팀(02-6399-623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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