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평창 성공기원 음악회 약 400명 참석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는 지난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성공기원 및 나눔과 종교화합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대회 성공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음악회는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나경원 위원장과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 대표회장 정념스님을 비롯해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의령 사랑의집 ‘소리샘벨콰이어’, ‘사랑의 플롯콰이어’, 바리톤 고한승, 기타리스트 안형수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와 지적장애인 연주단체가 함께 출연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강원도 지역의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스포츠대회로 오는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대회 입장권은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www.2013sopoc.org) 배너창 또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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