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연구원 및 학술교수,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역임
“정책기획능력과 행정경험 갖춘 여성정책전문가로 재단 이끌어갈 것” 포부 밝혀

▲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이숙진 씨가 임명됐다. ⓒ서울시
▲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이숙진 씨가 임명됐다. ⓒ서울시
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이숙진 씨를 2013년 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새로 임명되는 이숙진 신임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한 후 인천발전연구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연구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에서 정책개발 및 학술연구교수를 지낸 바 있다.

또한 대통령비서실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정책 기획능력과 행정경험을 갖춘 여성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다.

이숙진 신임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여성의 정책참여 확대 등 서울시 성 평등 정책 뿐 아니라, 저출산 대책과 보육서비스 확대 및 질 개선, 일-가족 양립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개발과 서울시 여성단체 등과의 교류협력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숙진 대표는 “그간의 행정 경험 및 전문지식 등을 바탕으로 서울여성이 함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여성가족재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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