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조직위원장 “APC와 OCA가 상호 협력해 성공적 대회 개최 지원해 달라.”
IPC 크레이븐 위원장 “인천장애인AG 기점으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수준이 높아질 것 기대”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김성일 조직위원장(뒷줄 가운데)와 IPC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앞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김성일 조직위원장(뒷줄 가운데)와 IPC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앞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 김성일 위원장은 지난 24일~28일까지 3박 5일간 독일 본에 소재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본부를 공식 방문하고 이어 IPC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IPC 필립 크레이븐(Philip Craven) 위원장과 집행위원을 면담하고 인천장애인AG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IPC집행위원회(Governing Board) 회의와 축하연에 참석, 인천장애인AG조직위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추진방향과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IPC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통해 “APC(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상호 협력해 성공적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인천장애인AG의 23개 경기종목 중 단체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 대해 인증(Sanction)을 받아 대회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크레이븐 IPC위원장은 “인천장애인AG을 기점으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장애인A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IPC 차원에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천장애인AG조직위 관계자는“금번 IPC 방문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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