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코레일인재개발원서 환영만찬 참석…27일부터 레일크루즈 ‘해랑’ 전국 일주

▲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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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네덜란드 선수단(단장 미쉘마떼인써, 총 31명)을 위한 3박4일 간의 호스트타운(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됐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이 진행한 호스트 타운은 지난 26일 코레일인재개발원에서 네덜란드 선수단을 위한 환영만찬으로 시작됐으며, 이 날 환영만찬에는 정창영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폴 멩크팰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 나경원 조직위원장, 네덜란드 선수단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코레일 밴드 동호회 ‘코코라인’, 코레일 사내 합창단 ‘조이너스’, 레일크루즈 ‘해랑’ 승무원 등 코레일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공연들로 마련돼 한국에서 첫 밤을 보내는 네덜란드 선수단에게 뜻 깊은 추억을 전했다.

특히, 네덜란드 선수단은 27일 서울역에서 2박3일 간 레일크루즈 ‘해랑’에 탑승했다.

네덜란드 선수단은 이번 평창스페셜올림픽에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단은 해랑을 타고 순천, 부산, 경주를 거쳐 정동진까지 국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세계 지적장애인의 축제인 평창스페셜올림픽에 우리 코레일이 최고 지원군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네덜란드 선수단과 호스트타운으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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