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2월 15일까지 전화로 접수받아

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오는 4월부터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양성사업(자격증 취득 지원 및 고용연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연이어 실시하는 이번 바리스타 양성사업은 협회에서 마련한 바리스타 실습장을 활용해 일하고 싶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개별화된 훈련 과정을 통해 고용까지 연계된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바리스타를 발굴해 지속적인 지지를 통한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고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이번 바리스타 양성사업은 단순 배움에서 교육이 끝나는 것이 아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전문성을 키움과 동시에 취업의 기회를 높이고, 장애인의 소득이 증대됨에 따라 자립생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 접수는 다음 달 15까지 전화(031-969-4182)로만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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