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설치 촉진’, ‘유지·관리 통한 효율적인 운영’ 등 역할

울산시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이하 시민촉진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4일 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중구 성안동)에서 촉진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시설설치 시민촉진단 위촉식’을 갖고 올해 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단원은 단장, 핵심요원 3인, 일반요원 20인, 사무요원 1인 등 총 25인으로, 위촉식을 마친 후에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시민촉진단 임무 ▲활동자세 ▲실태조사 ▲참여방법 ▲편의시설 관련법령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민촉진단은 일상생활에서 편의시설에 대한 관련단체 및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로 편의시설의 설치를 촉진하고, 장애인의 편의시설의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편의시설 확충 및 운영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시민촉진단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8,178건,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예방 및 편의시설 설치 캠페인 8회, 초등학교 장애체험학습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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