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실업팀 공모계획 밝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부터 장애인선수의 고용창출과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장애인스포츠실업팀 창단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공공기업의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유도해 장애인선수의 경제적 안정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실업팀 지원 금액은 총 8억 원으로 신규창단 8팀을 비롯해 모두 24팀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장애인스포츠실업팀을 창단하는 기관 및 단체의 창단 첫해 비용과 비장애인스포츠실업팀인 경우 장애인선수를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구체적인 지원기준은 창단팀의 경우 창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단체종목은 최대 1억5,000만 원 이내, 개인종목은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가능하다. 입단팀의 경우는 최대 선수 1인 당 2,000만 원 이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후 평가를 통해 지속적 지원을 추진하며, 선정 당해연도를 포함해 최대 4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라 동계종목과 팀 구성 시 신인선수를 일정비율 포함하는 팀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며, 신청은 반드시 연고지 시·도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전자문서로 해야한다. 우편이나 내방접수는 불가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심사위원회를 거친 후 예산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kosad.or.kr)를 참조하거나 전문체육부 (070-7422-00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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