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까지 접수, 교육은 4월1일부터 2주간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는 여성의 육아부담을 해소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육아전문가, 베이비시터 양성교육’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최근 맞벌이 부부와 전문직여성이 증가하면서 베이비시터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베이비시터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베이비시터교육은 모든 교육생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주 5회 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구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베이비시터는 부모가 원하는 조건에 맞추어 집이나 외부에서 아이들의 신체적 발육과 지적교육, 정서의 건전한 발달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이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월 20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서구청 일자리 경제정책실(042-611-8813)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에서는 지난해에도, 경력단절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베이비시터 양성교육을 추진하여 5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2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걷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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