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번째 사회적기업 인증결과 발표

이달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총 801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첫번째 사회적기업 인증심사를 실시하고, 34개 기업을 신규로 인증·발표했다.

이번 인증결과를 살펴보면, 다양한 주체·분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들이 다수 등장했다. 이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반형, 풀뿌리형 사회적기업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박종길 인력수급정책관은 “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이후 갈수록 사회적기업에 대한 우리사회의 관심과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는 ICT, BT, 공연예술 등의 콘텐츠와 결합된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을 더욱 많이 발굴·육성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이 창조적 사회경제 활성화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기업 인증을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민간지원기관의 상담을 거친 후 연중 원하는 시기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