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규 선수 1위로 금메달, 서성일 선수 2위로 은메달 차지해

▲ 왼쪽에서 두 번째 서성일(은메달), 세 번째 서민규(금메달)ⓒ대한장애인조정연맹
▲ 왼쪽에서 두 번째 서성일(은메달), 세 번째 서민규(금메달)ⓒ대한장애인조정연맹
2013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지난 16일~17일 홍콩 퀄룬파크에서 개최된 대회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치러졌다.

6개 종목의 장애인 Event 중 1개 종목에 우리나라는 서민규(20.경기도)선수와 서성일(23.경기도)선수가 출전해 1·2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획득했다.

LTA-ID(지적) 남자개인전 종목에 출전한 서민규 선수는 결승에서 1위(03:04.5)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서성일 선수도 결승에서 2위(03:11.7)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은 “출전선수가 전원메달 획득에 성공하고 최고기록을 달성함에 따라 향후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고 전망을 밝혔다.

한편 연맹에 따르면 2014년 인천아시아장애인대회와 2016년 리오장애인올림픽에서는 LTA-ID(지적) Event가 채택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