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영동 사회적기업 밀알드림센터 방문하여 희망 메시지 전달

대전시 중구 박용갑 청장은 3일 작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에게 근로 기회 제공과 직업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안영동 소재 밀알드림센터를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체험활동을 했다.

박용갑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장애인들이 재활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사업장 환경을 꼼꼼히 살핀 뒤, 다양한 프로그램과 향상된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로 근로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밀알드림센터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휴대용 가스렌지 부품조립과 수제목공 볼펜조립 등의 작업을 주로 하며, 인쇄사업 분야에도 진출하기 위해 인쇄 장비 구입 등 기능보강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중구와 지원 약정을 체결한바 있다.

약정을 통해 센터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마련과 함께 사회적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중구는 채용한 참여근로자에게 인건비 및 사업자 부담 보험료를 지원하고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는 우선구매 실시와 사업개발비 등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위해 5억8,900여만 원의 보조금이 책정됐다.

박용갑 구청장은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이 활성화되어 앞으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제공되고, 그로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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