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

한국장애인연맹(DPI)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제2회 420서울특별상영전’을 개최한다.

‘420서울특별상영전’은 제주 지역으로 한정해 개최하고 있는 ‘제주장애인인권영화제’의 작품들을 서울로 옮겨와 상영하는 것으로 ‘One eye, One of the goals(하나의 시선, 하나의 목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상영전에서는 ‘장애인의 성’과 관련된 3편의 작품(▲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핑크팰리스 ▲섹스 볼란티어)과 여성장애인과 남성비장애인의 사랑을 담은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증장애인의 성과 성 도우미에 대해 진솔하고 솔직한 대화를 갖고자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상영전의 모든 영화는 한글자막을 제공하며,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상영전은 보건복지부와 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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