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시도장애인체육회나 지자체의 실업팀 요청을 심의해 창단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체육실업팀이 대규모로 창단 될 예정입니다. 정두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스포츠 실업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1개 팀을 선정, 8억여원을 지원합니다.

지원사업은 실업팀 창단 또는 기존 비장애인스포츠 실업팀에 장애인 선수 입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단 지원 10개팀과 입단 1개팀이 선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으로 장애인올림픽에서 7연패를 달성한 효자종목 보치아가 충청남도청에 실업팀을 창단했고 이 밖에도 양궁과 수영, 배드민턴, 역도, 육상 등 이 지자체 또는 시도체육회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실업팀 확대로 선수들이 안정적인 운동여건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나아가 국제대회에서의 선전과 저변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편집: 정제원 PD>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